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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치원과 캐나다의 초등학교.

몇 년 전 오늘 하면서 뜨는 사진을 보다가 일본에서 지냈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본 유치원과 캐나다 초등학교 생활의 차이점에 대해서 몇 자 적어 볼까 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도 있으며, 지역이나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때는 첫째 아이(4살) 유치원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에요. 일본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면접이나 입학식에 드레스 코드는 검은색 아이들 또한 이렇게 검은색 투피스에 흰색 스타킹을 신고 가요. 입학식 때 기모노를 입고 오신 분도 보긴 했지만 보통은 저렇게 무난한 검은색을 입고 가요. 캐나다에서 면접 보는 날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갔어요. 입학식은 따로 없어요. 학교 가기 며칠 전 준비물을 가져다 놓고 교실과 새로운 선생님과의 첫인사 날이 있는데 그..

캐나다의 겨울 풍경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의 겨울 풍경입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사슴도 만나게 되고 누군가의 장난으로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겨울 동안 새들을 위해서 나무의 열매는 따지 않고,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진 대로 두는 자연환경. 빠르지 않고 시끄럽지 않는 곳,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면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곳,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곳.

캐나다 편의점(Petro-Canada)

오늘은 캐나다 편의점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해요. 한국과는 다르게 캐나다의 편의점은 주유소와 같이 있어요. Petro-Canada, Circle K, Shell SELECT, HUSKY, 7-Eleven, 등 동네에 많은 편의점이 있어요.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로또와 복권이 가 아닐까 싶네요. 로또 종류도 다양하고 스크래치 복권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스포츠 종류도 있고, 시즌별(크리스마스) 로또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담배인 것 같아요. 담배는 보통 청소년이 보이지 않게 서랍장이나 데스크 밑에 보관하는 것 같아요. 한국은 담배 한 갑에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캐나다는 담뱃값도 비싸요. 한 갑에 $16부터 $24까지 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텍스까지 붙으면 정말 비싸죠...

드디어 발표한 마쯔다의 플래그래십 SUV CX-90

https://youtu.be/0m8mnYvXJss 최근들어 기존에 타고 있는 차량이 계속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면서 최소 $2~3000달러는 우습게 씹어드시는 스바루(SUBARU) 레거시(Legacy) 스테이션 웨건(Station Wagon). 매 해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니 스트레스에 시간 낭비에 이젠 새 차를 타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커지고 있는 와중에 원래는 도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했다가 할부 이자가 너무 쌔서 최저 시급 받으며 영주권 노예로 생활하면서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 취소를 하고 존버 중입니다. 그러던 중 혼다에서 풀체인지 파일럿이 출시되었고, 이 앞 세대인 파일럿으로 제스퍼(Jasper)까지 왕복 7시간을 하는데 너무나도 승차감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일럿을 ..

도서관, 튜빙, 주말보내기

언제부턴가 아침에 커피 대신 차를 마시게 된 것 같아요. 달콤한 크리스마스캔디가 들어있는 차예요. 오늘은 주말!! 달콤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아이들과 도서관에 갔어요. 오늘은 햇살이 좋아서 따뜻한 봄처럼 느껴졌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도서관은 작지만 아주 유용한 곳이에요. 어린이 프로그램,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 여름엔 여름 도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고, 도서관에 없는 책이나 비디오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지역에서 받아 볼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이렇게 시골동네에 한국책이 있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오후엔 동네에 있는 Eastlink Park에서 Tubing을 했어요. 스키, 보드, 튜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드나 스키 강습도 받을 수 있어요. 튜빙코스, 일반 스키코스, ..

2022 캐나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2022년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올해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2주 동안 겨울방학을 했어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한 캐나다의 겨울방학. 캐나다는 9월이 새 학기의 시작이랍니다. 겨울방학전은 1학기 겨울방학 후를 2학기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6월 말일무렵부터 8월 말일까지 여름방학을 합니다. 특히 저희가 사는 곳은 시골 동네로 겨울이 되면 더욱 심심해요😭. 주로 집에서 책을 읽거나 스케이트를 타러 가거나 수영장을 가는 것이 전부에요. 올해는 조금 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시내 에드먼튼에 놀러를 갔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아바타 : 물의 길(Avatar : The Way of Water) 을 보러 갔다 왔어요. 3D ..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완료!!

안녕하세요? 근 한달여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 한달전에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으로 포스팅 할때만해도 캐나다에서 2차 백신 확보를 못해서 접종 예정일이 8월 27일에 예상 날짜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문자메시로 2차 접종을 하러 오라는 알버타 헬스캐어에서 문자를 받았고, 4시간의 온라인 대기를 끝내고 6월 25일 예약을 받고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1차때 처럼 맞은 부위는 뻐근한감이 남아 있어서 불편하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2차 백신 접종까지 무난하게 문제없이 잘 접종을 끝내서 안도의 한숨이 나오네요. 한달전만해도 알버타주의 하루 확진자수는 3천명에 가까운 숫자를 기록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100명 이하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곧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캐네디언들이 많..

COVID-19 화이자 1차 백신 투여 완료!

5월 6일 COVID-19 백신 투여 30세 이상 공지가 뜨면서 신청하고 오늘 (5월 7일) 백신을 투여 받고 왔습니다. 저는 오후 2시 30분에 1개 남은 수량으로 예약을 하고 투여 받았는데요.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간 저녁 10시인 시각 맞은 팔이 근육통 처럼 아픕니다. 타이레놀 근육통용으로 먹으라고 하는데 일단은 참는데까지 참아보다 먹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 있는 지인들의 경우 2차 백신까지 투여가 끝난 상황이고, 동일하게 화이자로 맞았는데 증상도 동일하게 팔이 아팠다고 하네요. 오른쪽 아래에 형관팬으로 표시된 백신 브랜드를 보시면 화이자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서는 한곳만 투여를 진행하고 있고, 한가지 브랜드만 취급하기 때문에 그나마 안심하고 화이자로 맞았습니다. 하지만 2차 ..

5월 6일 COVID-19백신 투여 신청완료

알버타 헬스캐어 서비스(알버타주 건강 보험 공단)에서 발표하기를 30세 이상 거주자는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신청을 했는데요. 5월 6일 발표해서 예약가능한 날짜가 5월 7일로 잡혀서 1차 백신 투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알버타주에서만 하루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 되면서 현재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투여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일단 얻은 정보로는 화이자 백신을 투여할 것 같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로 투여를 하면 관리 추적하기 위해 같은 브랜드로 투여를 진행하는데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화이자 백신이 타운내 의료기관에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시각 5월 7일에 1차 접종을 받고..

중고장터에서 득템한 튀김기

지난번 스튜디오 의자에 이어서 이번엔 튀김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15달러!!! 원래 튀김기가 새 상품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30달러 이상은 하는 게 정상이죠. 정말이지 이런 매물은 나오는 족족 팔리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수시로 장터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은 아이템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상태는 깨끗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민 생활의 정착은 절약할 부분은 절약하면서 사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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