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Alberta州 정착기 | 일상

도서관, 튜빙, 주말보내기

Jason Yang 2023. 1.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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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아침에 커피 대신 차를 마시게 된 것 같아요.

달콤한 크리스마스캔디가 들어있는 차예요.

오늘은 주말!! 달콤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아이들과 도서관에 갔어요.

 

오늘은 햇살이 좋아서 따뜻한 봄처럼 느껴졌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도서관은 작지만 아주 유용한 곳이에요.

어린이 프로그램,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 여름엔 여름 도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고,

도서관에 없는 책이나 비디오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지역에서 받아 볼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이렇게 시골동네에 한국책이 있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오후엔 동네에 있는 Eastlink Park에서 Tubing을 했어요.

 

 

 

 

스키, 보드, 튜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드나 스키 강습도 받을 수 있어요.

튜빙코스, 일반 스키코스, 장애물 코스로 크게 3가지 동선이 있어요.

 

Lift

Lift를 타고 올라오는 아이들이에요.

둘째는 키가 작아서 튜브가 자기 몸만 하네요.

Eastlink Park

튜빙가격은 $20. Lift이용권을 포함한 가격이에요. 

헬멧까지 대여해서 우리는 인당 $25이었어요.

Eastlink Park

오후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주말에 이렇게 편하게 나와서 놀긴 좋은 것 같아요.

 

저녁엔 장난감으로 마무리를 해요.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네요. 이번주엔 또 롱~위크로 3일(주말을 포함한)이나 쉬네요.

 

캐나다에 학교는 쉬는 날이 많아요.

처음에 왔는 때 정말 "또 학교를 않가?" 하고 말한 적이 있어요.

Staff Planning & Development Day (선생님 교육하는 날, 한 달에 한 번씩은 있는 것 같아요.)

Good Friday, Easter Monday (부활절을 겹친 금, 토, 일, 월 쉬는 날)

Family Day (가족의 날, 주로 금, 토, 일, 월 이렇게 쉬어요.

가족의 날은 하루지만 보통 금요일 선생님 교육날과 주말을 겹쳐 4일씩 롱~위크를 보내요.)

Victoria Day (빅토리아 여왕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주로 목, 금, 토, 일, 월 쉬는 편이에요.

이것 또한 선생님 교육날과 주말을 겹쳐서 롱~위크를 보내요.

이것은 주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앨버타 주에서는 빅토리아데이가 있어요.)

Remembrance Day (영령 기념일)

-영령 기념일 또는 종전 기념일은 제1차 세계 대전을 비롯한 전쟁들을 기념하기 위한 현충일.

Labour Day (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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