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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 44

2023 소방서 Easter Day(부활절) 행사와 에드먼턴 장보러 다녀오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2023년도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에 들어서고 있네요. 캐나다도 겨울이 끝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눈도 많이 녹았답니다. 지난 토요일(4월 8일)은 부활절 행사를 소방서 멤버들과 멤버의 가족들이 참석해서 조촐하게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소방서 측에서 아침 10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그다음 달걀을 찾는 순서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 답니다. 저는 물론 소방서에서 사진과 영상을 담당하고 있기에 행사 당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식사가 제공된 부활절 아침 소방서 풍경입니다. 아침밥도 간단히 먹었겠다 슬슬 알 찾기 행사를 진행하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순간을 가장 손꼽아 기다리고 있죠. 소방서 측에서 저의 이니셜이 적힌 알 40개를 소방..

토요타 하이랜더 XSE 를 오더했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이 2006년식 스바루 레거시 왜건(약 346,000km) 수동 모델과 2010년식 마쯔다 3 해치백(약 246,000km) 수동 모델을 타고 있어요. 하지만 스바루의 경우 제가 소유한 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차량을 $6000 달러가 채 안 되는 가격에 가져와 수리비만 이것저것 지금까지 $8000 달러가 들어간 것 같아요. 마쯔다의 경우 $1000 달러에 가져왔는데, 1년이 되는 시점인 최근 수리비가 야금야금 들어가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 중고차량의 경우 여름엔 괜찮다가 겨울만 되면 날씨가 영하 3~40도 되는 기온이 되기 시작하면 안 뜨던 경고등이 뜨면서 돈 달라고 아우성을 치더라고요. 스바루의 경우 매 겨울마다 $2~3000 달러는 그냥 태우는 것 같아요. https://sh..

화이트코트 타운에서 일어난 편의점 현금탈취 사건

캐나다에도 최근 들어 타운에서 안 좋은 소식이 계속 들립니다. 특히나 제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 & 주유소에 일어난 사건이 있는데, 화요일 아침 8시 30분경 제가 일하는 곳에서 1km 조금 더 떨어진 다른 편의점에서 강도가 들어 현금을 탈취한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거에 대한 소식이 업데이트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 강력계에 있는 친구에게 이 소식을 보내주면서 아직도 검거 못하고 있다고 말하니 돌아온 답변은 "한국이었으면 당일 검거 가능!!" 이라는 답변이 오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정말이지 치안은 한국이 세계 최고라고 느낍니다. 저 무장 강도가 현금 탈취 후 걸어서 나갔으면 건물 밖의 보안 카메라 시스템 환경이 얼마나 미흡 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일본유치원과 캐나다의 초등학교.

몇 년 전 오늘 하면서 뜨는 사진을 보다가 일본에서 지냈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본 유치원과 캐나다 초등학교 생활의 차이점에 대해서 몇 자 적어 볼까 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도 있으며, 지역이나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때는 첫째 아이(4살) 유치원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에요. 일본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면접이나 입학식에 드레스 코드는 검은색 아이들 또한 이렇게 검은색 투피스에 흰색 스타킹을 신고 가요. 입학식 때 기모노를 입고 오신 분도 보긴 했지만 보통은 저렇게 무난한 검은색을 입고 가요. 캐나다에서 면접 보는 날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갔어요. 입학식은 따로 없어요. 학교 가기 며칠 전 준비물을 가져다 놓고 교실과 새로운 선생님과의 첫인사 날이 있는데 그..

캐나다의 겨울 풍경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의 겨울 풍경입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사슴도 만나게 되고 누군가의 장난으로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겨울 동안 새들을 위해서 나무의 열매는 따지 않고,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진 대로 두는 자연환경. 빠르지 않고 시끄럽지 않는 곳,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면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곳,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곳.

캐나다 편의점(Petro-Canada)

오늘은 캐나다 편의점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해요. 한국과는 다르게 캐나다의 편의점은 주유소와 같이 있어요. Petro-Canada, Circle K, Shell SELECT, HUSKY, 7-Eleven, 등 동네에 많은 편의점이 있어요.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로또와 복권이 가 아닐까 싶네요. 로또 종류도 다양하고 스크래치 복권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스포츠 종류도 있고, 시즌별(크리스마스) 로또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담배인 것 같아요. 담배는 보통 청소년이 보이지 않게 서랍장이나 데스크 밑에 보관하는 것 같아요. 한국은 담배 한 갑에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캐나다는 담뱃값도 비싸요. 한 갑에 $16부터 $24까지 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텍스까지 붙으면 정말 비싸죠...

드디어 발표한 마쯔다의 플래그래십 SUV CX-90

https://youtu.be/0m8mnYvXJss 최근들어 기존에 타고 있는 차량이 계속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면서 최소 $2~3000달러는 우습게 씹어드시는 스바루(SUBARU) 레거시(Legacy) 스테이션 웨건(Station Wagon). 매 해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니 스트레스에 시간 낭비에 이젠 새 차를 타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커지고 있는 와중에 원래는 도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했다가 할부 이자가 너무 쌔서 최저 시급 받으며 영주권 노예로 생활하면서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 취소를 하고 존버 중입니다. 그러던 중 혼다에서 풀체인지 파일럿이 출시되었고, 이 앞 세대인 파일럿으로 제스퍼(Jasper)까지 왕복 7시간을 하는데 너무나도 승차감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일럿을 ..

도서관, 튜빙, 주말보내기

언제부턴가 아침에 커피 대신 차를 마시게 된 것 같아요. 달콤한 크리스마스캔디가 들어있는 차예요. 오늘은 주말!! 달콤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아이들과 도서관에 갔어요. 오늘은 햇살이 좋아서 따뜻한 봄처럼 느껴졌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도서관은 작지만 아주 유용한 곳이에요. 어린이 프로그램,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 여름엔 여름 도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고, 도서관에 없는 책이나 비디오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지역에서 받아 볼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이렇게 시골동네에 한국책이 있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오후엔 동네에 있는 Eastlink Park에서 Tubing을 했어요. 스키, 보드, 튜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드나 스키 강습도 받을 수 있어요. 튜빙코스, 일반 스키코스, ..

2022 캐나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2022년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올해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2주 동안 겨울방학을 했어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한 캐나다의 겨울방학. 캐나다는 9월이 새 학기의 시작이랍니다. 겨울방학전은 1학기 겨울방학 후를 2학기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6월 말일무렵부터 8월 말일까지 여름방학을 합니다. 특히 저희가 사는 곳은 시골 동네로 겨울이 되면 더욱 심심해요😭. 주로 집에서 책을 읽거나 스케이트를 타러 가거나 수영장을 가는 것이 전부에요. 올해는 조금 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시내 에드먼튼에 놀러를 갔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아바타 : 물의 길(Avatar : The Way of Water) 을 보러 갔다 왔어요. 3D ..

중고장터에서 득템한 튀김기

지난번 스튜디오 의자에 이어서 이번엔 튀김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15달러!!! 원래 튀김기가 새 상품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30달러 이상은 하는 게 정상이죠. 정말이지 이런 매물은 나오는 족족 팔리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수시로 장터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은 아이템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상태는 깨끗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민 생활의 정착은 절약할 부분은 절약하면서 사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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