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얼마 전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서 카톡이 왔더군요. 청소기가 고장이 났다고...;;; 어떻게 하지? 하다가 집에 돌아가면 고쳐봐야겠다 생각하고 청소기를 분해하려고 하니 분해가 안되게 되어있는 구조인지 꿈쩍도 안 하더라고요. 이건 분명 청소기를 새로 하나 구입하라는 하늘의 계시다고 말하고는 주문을 하자고 와이프를 설득한 끝에 결국 구입한 게 다이슨 V8 시리즈 중에서 fluffy SV10 FF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大阪)에 살 때 도쿄(東京) 신주쿠(新宿)로 이사하면서 구입했던 녀석인데 만 1년을 사용하고 고장이 나버리네요. 그래서 결국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1월에 도쿄 신주쿠로 이사를 하기 전에 구입했던 가전 목록이 주문내역에 남아 있어서 캡처 해봤습니다. 그 당시 9,980엔에 구입을 했었네요.
이번에 구입한 다이슨 V8입니다. 가격이 기존에 사용하던 거에 비하면 4.5배나 되네요. 그래도 무선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과감하게 투자했답니다.
사실 다이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한국에 살 때 회사에서 1년에 주는 복지포인트로 15년도에 다이슨 DC62 터빈 헤드를 구입해서 사용했었어요. 그 당시에 사용할 때 생각보다 별로여서 좀 불신의 기미가 남아있었는데 아마존에서 구입하기 전에 구입자들 평점을 좀 훓어 보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거기다 작년에 캐나다 갔을 때 묵었던 집에서 이 청소기를 사용은 해봤는데 집 전체가 카펫이어서 아시아권인 바닥 문화가 잘 될는지도 의구심이 좀 들기도 했답니다.
박스 개봉을 했는데 그냥 뭐 휑하네요. 노란색 파이프가 상자의 크기를 결정해서 내용물이 풀세트가 아니면 이렇게 휑하게 보이네요.
V8 fluffy SV10 FF2 도구 키트는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와 콤비네이션 브러시, 틈새 브러시, 미니 모터 헤드, 사진에는 없지만 업 톱 어댑터까지 포함이 되어있는 구성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장판을 잠깐 청소해봤는데 엄청난 양의 먼지가 나오네요. 이불 청소기는 팔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DC62 터빈헤드도 이불 청소만큼은 잘 되어서 이불 청소기는 팔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필요하면 또 다른 청소 도구 툴을 구입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청소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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