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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13

5월 6일 COVID-19백신 투여 신청완료

알버타 헬스캐어 서비스(알버타주 건강 보험 공단)에서 발표하기를 30세 이상 거주자는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신청을 했는데요. 5월 6일 발표해서 예약가능한 날짜가 5월 7일로 잡혀서 1차 백신 투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알버타주에서만 하루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 되면서 현재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투여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일단 얻은 정보로는 화이자 백신을 투여할 것 같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로 투여를 하면 관리 추적하기 위해 같은 브랜드로 투여를 진행하는데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화이자 백신이 타운내 의료기관에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시각 5월 7일에 1차 접종을 받고..

중고장터에서 득템한 튀김기

지난번 스튜디오 의자에 이어서 이번엔 튀김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15달러!!! 원래 튀김기가 새 상품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30달러 이상은 하는 게 정상이죠. 정말이지 이런 매물은 나오는 족족 팔리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수시로 장터 모니터링을 하는 게 좋은 아이템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상태는 깨끗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민 생활의 정착은 절약할 부분은 절약하면서 사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쓰레기 수거하는 방법도 다르다.

캐나다에 와서 쓰레기 수거하는 방법이 좀 남달랐다는 건 일단 인력이 최소한의 인원만 움직인다는 겁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 수거 차량 한대에 최소 2~3명의 추가 인원이 붙어서 일일이 쓰레기를 차에 밀어 넣어주거나 담아야 하는데, 여긴 그냥 일주일에 한 번 쓰레기통을 집 앞에 꺼내 놓으면 차량이 와서 리프트를 이용해서 수거하는 방식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생각하고 처음 접한 쓰레기 수거 차량은 충격 그자체 였습니다. 거기다 집을 렌트를 얻을 때 공과금이 쓰레기 수거 비용도 포함 여부가 항상 기재되어 있는 걸 보고 "쓰레기도 돈 내고 버리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의 리프트가 왜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여긴 일단 마트에서나 용품점에서 판매되는 수량이나 부피가 엄청납니다. 그러다 보니 인력의 ..

두번째 오로라 관측

얼마 전 오로라를 21년 들어 보고 다시 또 보게 되었습니다. 21년도 첫 오로라 관측 포스팅 보러 가기 ↓↓↓↓↓↓↓↓↓↓↓↓↓↓↓↓↓↓↓↓↓↓↓↓↓↓↓ showgun.tistory.com/247 2021년 첫 오로라 안녕하세요? 얼마 전 작년에 촬영한 오로라를 보면서 올 겨울은 오로라 한번 못 보고 그냥 지나가나 했는데 결국 오늘(2021.02.20 새벽 1시) 봤습니다. 딸내미도 작년에 촬영한 오로라 사진과 영상 showgun.tistory.com 오로라 앱이 노던 라이트를 볼 수 있는 확률을 알려주는데요. 알려주는 시간대가 저녁 8시 전후에 알려주면 아주 잘 보인다는 걸 이번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알려주는데 이번의 경우 7시 30분경부터 알려주어서 짧게나마 영상으로..

엉뚱한 곳에 있는 픽업 트럭은 무조건 조심해라.

캐나다에 살면서 한 번씩 마주치는 픽업트럭들이 엉뚱한 곳에 정차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사이의 공간에 중간에 떡하니 정차해 있는 경우도 있죠.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언더커버 폴리스(암행순찰차)라고 하더라고요. 그 위치에 있는 자체는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정차해 있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여름 타운에서 내리막길에 진행 방향 반대편에 서있는 픽업트럭을 찍었었는데요. 이게 알고 보니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두고 뒷좌석 쪽창 문을 열어 망원 랜즈를 통해 속도위반 단속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란색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도로 왼쪽 진행방향의 옆길이 있습니다. 같은 위치 위성사진입니다. 길이 하나 있죠. 진행 방향의 후면으로 돌려서 보면..

그리운 오렌지 바닐라 코크(코카콜라)

작년 여름에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렌지 바닐라 코크를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유튜브에서 보다가 음료수 자판기에서 여러 가지 맛을 섞어서 먹는다는 걸 업체에서 파악을 하고, 어떤 맛이 가장 궁합이 잘 맞는지 자판기의 데이터를 모아서 나온 게 바로 오렌지 바닐라 코크라는 걸 알고 캔으로 출시를 했는데, 이것이 한정판으로만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오리지널만 먹었지 여러가지 맛이 혼합된 음료는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괜히 구입했다가 돈만 버리는 게 아닌가 했는데 이 녀석은 달랐습니다. 상당히 맛있어요. 말그대로 오렌지 맛과 바닐라 맛을 코크에 섞은 건데 상당히 오묘한 맛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에서 출시되는 제품이고 12개입 박스 제품을 한방에 구입을 했어요. 한정판이라..

차에 쌓인 눈을 제거할땐 Air Blower가 최고!!

곧 3월인데 앨버타는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네요. 그러다 보니 차에는 항상 눈을 쓸어내는 브러시가 실려 있는데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 쓸어내는 것도 5분 이상 걸리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사람인지라 귀찮아서 결국엔 편한걸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Air Blower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편하다."입니다. 하나 있으면 추운 겨울 편하고 빠르게 눈을 제거할 수 있는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는 하나쯤은 구비해두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https://youtu.be/-kdO5nbgEq8

별이 쏟아질것 같은 캐나다의 밤 하늘

오늘은 요즘 날씨만 좋으면 밤에 나가서 별을 보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밤하늘을 보면 도심의 불빛으로 인해서 보기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오다와라(小田原)에 거주했을땐 바닷가 앞이라 방파재 앞에 가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다가 캐나다로 와서 밤 하늘을 쳐다봤는데 이건 진짜 뭐랄까 별들이 쏟아질 것 만 같은 그런 느낌의 밤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얼마 전에도 딸아이와 함께 오로라 보러 새벽에 나가니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고 "여기 캐나다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만간 날씨가 따뜻해지면 밤하늘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어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민생활에서 필요한 중고장터 Buy and Sell

이민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은 중고냐? 아니면 새 상품이냐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상품을 어릴 적부터 많이 사고팔고 해 봐서 그런지 중고에 대한 이질감은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지역 중고 장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자전거부터 TV나 필요한 생필품까지 말이죠. 물론 돈이 없다는 게 팩트이긴 합니다. 하지만 중고도 타이밍이 잘 맞으면 말도 안 되는 가격과 품질(?)을 건질 수 있는 이점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바로바로 낚아채기도 합니다. 이번 중고 물품은 스튜디오 의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다 보니 한 번씩 인터뷰 장면을 담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한 번쯤은 제대로 담아보자 싶다는 개인..

[카 라이프]곧 4000km, 모튤 5W30 엔진 오일 구입

안녕하세요? 벌써 레거시 웨건이 다음 오일 교체 주기 4,000km가 도래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에드먼턴에 나가서 지인의 샵에 잠시 들러 점심도 먹고 오일도 구입해서 왔네요. 보통 5,000km에 한 번씩 교체를 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스바루 엔진은 일반 엔진 형식과 다른 구조의 운동성을 가진 엔진이라 엔진이 많이 민감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신경을 덜 쓰게되면 폐차에 가까운 상태로 금방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매니아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힘든 게 사실인 엔진이고, 브랜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다른 일반 차량보다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오일도 좋은 걸로 교환해주고, 교환 주기도 짧으면 그만큼 차에는 좋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엔진오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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