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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3

[일상]영하 30도 첫 출근길

안녕하세요?Jason입니다.오늘은 캐나다에서 워크퍼밋 받고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첫 출근과 동시에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한 영하 30도 추위를 안고 출근했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뭐랄까 살까지 파고드는 얼음이 살을 긁는다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네요. 에드먼턴에 지인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정말 따뜻하다면서 이상 기온이라고 얘기했는데, 영하 30 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20년 전에 처음 캐나다 왔을 땐 영하 45도까지 내려갔었다고 하면서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따뜻하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해줍니다. 한국이랑 일본에 살 때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추위고, 보지도 못한 숫자이기 때문에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안 갔는데 오늘 겪어보니 그냥 이건 말도 안 되는 거라 보면 될 것 같네요.밤새..

일본에서 마마챠리 전동자전거 구입기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마마챠리 전동자전거 구입기를 포스팅해볼까 해요. 지금 거주하는데는 오사카보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많아서 일반 자전거와 기어가 달린 자전거로는 아이둘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타고 다니기 힘들정도 예요. 그러다보니 도저히 안되어서 결국 차를 한대 출고했답니다. 가격이 1~20만원이 아니고, 보험까지 들어야 출고가 가능하니 완전 차라고 할 정도가 맞는것 같아요. 집에서 택시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자전거 샵이예요. 사이클 올림픽이라는 샵이네요. 오늘 구입할 모델은 바로 이 모델과 동일한 모델이랍니다. 가격은 무려 약 10만 5천엔...ㄷㄷㄷㄷ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나마 저렴한 가격이기에 이녀석으로 구입했답니다. 뒤에 차일드시트(자전거용시트)는 이미 일반 자..

삼천리 자전거 칼라스35(아팔란치아) 일본 도쿄에 상륙하다.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얼마전 한국에 다녀오면서 한국에서 타던 삼천리 칼라스35(아팔란치아)자전거를 일본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물론 수화물은 이미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제우편(EMS)로 들여왔어요. 한대를 포장 하기에는 힘들고, 전용캐리어를 구입 하기에는 낭비일것 같아 포장을 할때 두파트로 나누었어요. 우선 차대와 앞의 쇽은 포장을 하나의 포장으로 박스를 자르고 상자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바퀴 앞/뒤 두개와 핸들과 안장은 우체국택배 상자 6호 2개를 사용해서 또 하나의 상자를 만들었어요. 우체국택배 6호 상자를 총 4개 사용해서 포장을 했는 상자값만해도 1만원이 발생 되었답니다. EMS요금은 10만원이 채 안들었어요. 우선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타려면 보안 등록 이라는 절차를 밟아야 해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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