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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12

차에 쌓인 눈을 제거할땐 Air Blower가 최고!!

곧 3월인데 앨버타는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네요. 그러다 보니 차에는 항상 눈을 쓸어내는 브러시가 실려 있는데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 쓸어내는 것도 5분 이상 걸리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사람인지라 귀찮아서 결국엔 편한걸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Air Blower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편하다."입니다. 하나 있으면 추운 겨울 편하고 빠르게 눈을 제거할 수 있는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는 하나쯤은 구비해두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https://youtu.be/-kdO5nbgEq8

겨울이면 아이스링크로 변하는 공원 연못

겨울만 되면 아이스링크로 변하는 타운의 공원입니다. 타운의 행정 기관에서 재설 장비를 이용해서 공원의 연못에 얼을 두께를 측정하고 눈을 치워 아이스링크를 만들어서 타운의 주민들 누구나 이용하도록 만드는 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스링크장이 만들어지면 아이스하키를 하는 캐네디언들이 많이 보인답니다. 아이들도 항상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면 스케이트 타러 항상 나갑니다. 이렇게 타운에서 불을 지필수 있는 공간과 나무를 준비해둡니다. 누구나 불을 피워서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재설 장비를 이용해서 연못이 얼면 이렇게 눈을 밀어내고 아이스링크장으로 변합니다. 유모차를 밀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풍경은 여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며칠간 내린 눈으로 다시 재설 작업을 하고 있네요. 캐나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

영하 30도 출근길

이곳 시간으로 화요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이 올라가는 목요일은 다시 0도에 가깝게 온도가 올라간다고 예보에 올라와 있네요. 그래도 영하 7~8도에 가까운 날씨일거라 예보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알버타는 그나마 일본이나 한국에 비하면 습도가 낮은 편이어서 같은 온도라면 덜 춥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엄청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더해지면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람이 더해지면 체감상 기온은 2배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날 아침에 아이들 학교 등교시키고 돌아온 차의 실외 온도인데요. 영하 30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영하 39도에서 40도가 왔다갔다 하는 기온인데 아침이라 그나마 오른(?) 기온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쯤 되면 자동차..

올해 겨울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겨울이 될것 같네요.

올 겨울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오로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으로만 봐왔지 실제로 두 눈으로 본건 작년 겨울이었습니다. 살면서 오로라 한번 보고 죽겠나 싶었는데 작년 처음으로 봤는데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 하면 옐로나이프를 떠올리지만 옐로나이프만큼은 아니더라도 초록색의 빛이 춤을 추는 걸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 생각 되어 작년에 촬영해둔 사진과 영상을 이번 포스팅에 적용해볼까 합니다. 촬영 장소는 집 테라스에서 촬영을 했으며, 영하 20도가 넘는 추위에 촬영을 진행했던 게 기억납니다. 오로라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 걸어 두었습니다. https://youtu.be/8B6d3mu24kQ

[카 라이프]겨울 필수품 블럭히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앨버타주에서 거주한다면 자동차 필수 품목인 블록 히터에 대해서 잠시 알아볼까 합니다. 블록 히터는 앨버타주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장착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앨버타주 자체가 워낙 춥다 보니 블록 히터가 없으면 밤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차를 진행했던 닛산 센트라의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아 8일가량 방치해둔 적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스바루 레거시 웨건은 블록 히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현재까지도 문제없이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블록 히터는 엔진 블록에 열선 패드 작업을 해서 일반 가정용 전기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변환을 하면 엔진 블록에 일정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동 할때 엔진에 무리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오늘 새벽_2020.02.07

안녕하세요? 올해는 작년(19-20년 시즌) 겨울보다는 춥지 않고, 눈도 자주 안 내리는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은 한번도 쉬지 않고 일주일 가량 눈이 내린 적도 있고, 한 달 중에 20일 이상 눈이 오면서 쌓이고 쌓여 아이들이 눈에 뛰어내리면 꼽히는 경우가 허다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작년에 비해서 많이 따뜻해서 걸어서 출퇴근 하는게 힘들지 않을 정도네요. 몸이 점점 알버타 날씨에 적응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제는 춥다는 느낌보다는 걸어 다니면서 덥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 20-21년 시즌 겨울입니다. 그렇게 12월부터 1월까지 지나가고 2월 중순을 향해서 가고 있는 지금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낮에도 영하 30도를 넘기는 날이 허다했었습니다. ..

3월의 끝자락 하코네의 눈내리는 겨울 풍경

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벌써 2017년도 1/3지났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일본에서도 하코네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네요. 지금 이 글이 게시되고 있는 상황에도 눈이 내리고 있답니다. 후지산 근처이긴 하지만 마치 홋카이도를 연상하는것 처럼 3월 말까지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여기도 보통 추운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네요.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서 영상 으로 조금 남겨봤답니다. 봄으로 들어서는 4월 힘차게 출발하세요.감사합니다.^^

겨울 한정판 컵라면 카라카라우오 매운 라면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일본에서 매년 겨울이면 출시되는 매운라면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 라면은 작년에도 똑같이 제품으로 출시를 했었어요. 아마 일본 라면중에서 나카모토에서 나오는 매운 라면보다 더 매운걸로 알고 있어요. 포장은 작년과 바뀐게 없는 것 같아요. 총 3가지의 스프가 들어있어요. 그중에 2개가 먼저 들어가는데요. 첫번째가 분말 스프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라면 같아요. 두번째는 고추기름과 비슷한 액상스프를 넣어주는데요. 이게 매운맛을 결정하는 하이라이트 스프같아요. 이건 뜨거운 물을 넣고, 면이 퍼지면 먹기전에 넣습니다. 이것도 매운맛을 결정짖는 두번째 스프 같아요. 마지막 스프를 넣어줬답니다.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면 비주얼로 딱 봐도 매워 보인답니다. 그냥 먹기에는 아쉬워서..

하코네 코와키엔의 눈오는 풍경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업무차 하코네 코와키엔 호텔에 있는데요. 마침 눈이 내려서 진풍경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데요. 한국의 겨울의 눈내리는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확실히 하코네가 국립공원에 조용한 시골 마을이긴 하지만 겨울 답게 눈이 내리니 더 일본의 느낌을 받는것 같았습니다. 눈은 오전부터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내렸는데요. 일본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려서 TV에도 대설 특보와 경보가 내려진 곳이 많았답니다. 나무들은 설화가 펴서 정말 눈꽃이라는 말이 실감날정도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답니다. 사실 일본에 와서 이런 진풍경을 보기에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갔어요. 어릴적 한국에서 많은 눈을 보고 좋아하던 그런 느낌으로 말이죠. 제가 업무차 묵고 있는 하코네 코와..

버거킹 겨울한정판 스노우치즈버거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일본 버커킹에서 현재 한정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노우치즈 버거를 포스팅해볼까 해요. 일본 국내에도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맥도날드..모스버거...KFC등등 많은 브랜드들이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버거킹의 경우 미국에서 재료를 직접 들여와서 조리를 하고 손님한테까지 간다는거죠. 위에서 말씀드린 나머지 브랜드들은 일본 국내에서 패티의 재료를 가지고 온답니다. 특히 KFC의 경우 국내산이라고 해서 후쿠시마현에서 홋카이도까지 이어지는 지방에서 일본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찝찝한 감은 있답니다. 여기는 신주쿠에 있는 버거킹입니다. 많은 메뉴들이 있네요. 하지만 겨울 한정답게 스노우 치즈버거를 선택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햄버거 가게에서 외식을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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