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표한 마쯔다의 플래그래십 SUV CX-90

https://youtu.be/0m8mnYvXJss

최근들어 기존에 타고 있는 차량이 계속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면서 최소 $2~3000달러는 우습게 씹어드시는 스바루(SUBARU) 레거시(Legacy) 스테이션 웨건(Station Wagon).

매 해 겨울만 되면 문제를 일으키니 스트레스에 시간 낭비에 이젠 새 차를 타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커지고 있는 와중에 원래는 도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했다가 할부 이자가 너무 쌔서 최저 시급 받으며 영주권 노예로 생활하면서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 취소를 하고 존버 중입니다.

그러던 중 혼다에서 풀체인지 파일럿이 출시되었고, 이 앞 세대인 파일럿으로 제스퍼(Jasper)까지 왕복 7시간을 하는데 너무나도 승차감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일럿을 구매리스트 1위에 올려 두었었습니다. 

그러다 그다음이 나중에 영주권 취득 후 플랜인 대륙횡단을 위해 미니밴인 오디세이를 2순위에 올려두었었고요.

그런데 몇 년 전 마쯔다에서 후륜구동 기반 4륜 모델들을 라인업에 투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들어 검색을 좀 하다 보니 일본판 마쯔다 CX-60을 보게 되었는데요. 

마쯔다에서 만든 차량치곤 고급진 감이 있어서 CX-90은 더 좋겠다 생각이 들었었죠.

그러다 오늘 드디어 CX-90이 정식 발표를 했는데요.

경쟁 모델들인 도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기아 텔룰라이드, 현대 팰리세이드, 스바루 어센트 중형급 SUV에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현재 2010년식 마쯔다 3 해치백도 소유하고 있는데요. 이 차량은 잔고장 문제가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수리나 DIY를 할 때 보면 스바루 보다는 정말 정비성이 좋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우선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2023년 1월 31일 기준) 다른 라이벌 모델들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옵션 사양이 마음에 드는 게, 2열의 경우 통풍 시트까지 옵션 사양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 옵션은 정말 창문에 틴팅이 안 되는 곳이라 필수 옵션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까지 견인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4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이번에 발표한 CX-90 직렬 6 기통 3.3 엔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평대항(복서엔진)은 이미 스바루로 경험을 해봤고, 직렬은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