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살면서 한 번씩 마주치는 픽업트럭들이 엉뚱한 곳에 정차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사이의 공간에 중간에 떡하니 정차해 있는 경우도 있죠.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언더커버 폴리스(암행순찰차)라고 하더라고요.
그 위치에 있는 자체는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정차해 있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여름 타운에서 내리막길에 진행 방향 반대편에 서있는 픽업트럭을 찍었었는데요.
이게 알고 보니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두고 뒷좌석 쪽창 문을 열어 망원 랜즈를 통해 속도위반 단속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란색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도로 왼쪽 진행방향의 옆길이 있습니다.
같은 위치 위성사진입니다.
길이 하나 있죠.
진행 방향의 후면으로 돌려서 보면 왼쪽에 작은 비포장 길이 있습니다.
왼쪽의 길에 정차해 있는 픽업트럭이 한 번씩 있죠.
근데 왜 진행 반대 방향에 정차해 있냐면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앨버타주의 경우 앞 번호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번호판만 존재하죠.
그러다 보니 차량의 후면에서 촬영을 해야 단속 차량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캡처 사진입니다.
쪽창 문으로 열어서 망원 렌즈가 보입니다.
좀 더 확대해 보면 윤곽이 확실하죠.
보통 고속도로를 달라다 타운에 들어서면 7~80km/h의 규정 속도를 지켜야 합니다.
국립공원이나 가까운 타운은 더 낮은 경우가 허다하죠.
그리고 에드먼턴의 경우 가끔씩 램프가 있는 고가 도로에 픽업트럭이 정차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속도위반 단속을 하기 위함이니 운전하실 때 조심하세요.
스쿨존(학교 앞)의 경우 일반 차량 사이에서 30km/h 제한 속도위반 단속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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