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백반 요리 원 코인 런치_키친 모토야(キッチンもとや)

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오늘은 철길로 떠나는 맛집 시리즈 중에서 간단하게 원 코인으로 한끼 해결이 가능한 맛 집 키친 모토야(キッチンもとや)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일본에서는 사실 프렌차이저 규동(牛丼)이나 밥집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마츠야(まつや), 요시노야(吉野家), 스키야(すき家) 등등 여러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이 브랜드들도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단품 메뉴 또는 여러 가지 반찬을 구입하게 되면 500엔이 넘어 가는 게 현실입니다. 일본에서는 원 코인 밴도(도시락) 또는 메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쁜 일상 속에 직장인들이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500엔으로 식사를 끝낼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원 코인 메뉴 또는 도시락이 종종 나오기 때문에 낫 설다거나 그런 건 없는데 한국의 경우 낫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키친 모토야는 오사카 우에혼마치 역(大阪上本町駅)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 자체도 신선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 국의 종류도 세 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간장라면, 소바, 돈 지루(돼지고기 된장찌개)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메뉴 들은 제가 오사카에 거주할 당시 이용하면서 촬영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현재의 메뉴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543-0002 

Ōsaka-fu, Ōsaka-shi, Tennōji-ku, Ueshio, 3 Chome−7−7−15

(이미지 출처 : 구글맵 로드뷰 캡쳐)

지도상에는 잘못 표시 되어서 7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5분거리밖에 안되는 거립니다. 참고하시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맵 로드뷰 캡쳐)

기본적으로 1식 5찬이 나옵니다.  

이렇게 카츠 동(カツ丼)이 나오는 경우에는 찬수가 조금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카츠 동의 밥과 반찬으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장 제육볶음 같은 반찬도 가격 대비 훌륭하게 나옵니다.

카츠 메뉴도 마련될 때도 있습니다. 간장 라면 사진은 없는데 가끔씩 먹을 정도이고, 소바를 주로 먹는 건 소화가 잘되고, 금방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즐겨 찾다 보니 소바 사진만 남아있네요. 메인 반찬의 경우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날그날 밖에 화이트보드에 적어두기 때문에 선택하셔서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로컬 맛 집에 저렴한 맛집을 원하신다면 원 코인 런치로 키친 모토야(キッチンもとや)를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