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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2

2021년 첫 오로라

안녕하세요? 얼마 전 작년에 촬영한 오로라를 보면서 올 겨울은 오로라 한번 못 보고 그냥 지나가나 했는데 결국 오늘(2021.02.20 새벽 1시) 봤습니다. 딸내미도 작년에 촬영한 오로라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오늘은 결국 잠자는 걸 깨워 같이 집 근처에 나가서 인생 샷 하나 남겨주고 왔네요. KP지수가 높다고 알림을 저녁 9시 30분 부터 띄우길래 설마 싶어서 바로 나가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희미하게나마 보이길래 카메라 들고나갔습니다. 빨간색 영역이 가장 밝게 빛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주황색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걸쳐져서 육안으로 조금이나마 보이긴 했습니다. 여기서 차로 12시간 떨어진 옐로나이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아쉽지 않게 담아봤습니다. 집 뒤 길가에서 한컷! 차..

올해 겨울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겨울이 될것 같네요.

올 겨울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오로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으로만 봐왔지 실제로 두 눈으로 본건 작년 겨울이었습니다. 살면서 오로라 한번 보고 죽겠나 싶었는데 작년 처음으로 봤는데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오로라 하면 옐로나이프를 떠올리지만 옐로나이프만큼은 아니더라도 초록색의 빛이 춤을 추는 걸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라 생각 되어 작년에 촬영해둔 사진과 영상을 이번 포스팅에 적용해볼까 합니다. 촬영 장소는 집 테라스에서 촬영을 했으며, 영하 20도가 넘는 추위에 촬영을 진행했던 게 기억납니다. 오로라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 걸어 두었습니다. https://youtu.be/8B6d3mu24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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