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원 3

캐나다의 겨울 풍경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의 겨울 풍경입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사슴도 만나게 되고 누군가의 장난으로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겨울 동안 새들을 위해서 나무의 열매는 따지 않고,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진 대로 두는 자연환경. 빠르지 않고 시끄럽지 않는 곳,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면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곳,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곳.

겨울이면 아이스링크로 변하는 공원 연못

겨울만 되면 아이스링크로 변하는 타운의 공원입니다. 타운의 행정 기관에서 재설 장비를 이용해서 공원의 연못에 얼을 두께를 측정하고 눈을 치워 아이스링크를 만들어서 타운의 주민들 누구나 이용하도록 만드는 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스링크장이 만들어지면 아이스하키를 하는 캐네디언들이 많이 보인답니다. 아이들도 항상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면 스케이트 타러 항상 나갑니다. 이렇게 타운에서 불을 지필수 있는 공간과 나무를 준비해둡니다. 누구나 불을 피워서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재설 장비를 이용해서 연못이 얼면 이렇게 눈을 밀어내고 아이스링크장으로 변합니다. 유모차를 밀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풍경은 여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며칠간 내린 눈으로 다시 재설 작업을 하고 있네요. 캐나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

오다와라 이코이노모리 원파크랜드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지난주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만에 집 근처에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매일 하코네(箱根)에서 일을 하다 보니 관광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죠. 그래서 평소 아이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가는 곳에 가보자고 해서 집을 나섰답니다. 완파쿠란도(わんぱくらんど:원파크랜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기는 정말 산속에 있는 놀이 시설이라고 설명드리는 게 가장 쉬울 것 같습니다. 우선 여기는 오다와라 역(小田原駅)사에 있는 니시구치(서쪽출구:西口)에 있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3번 노리바(승강장:乗り場)에 출발 버스가 있습니다. 시간대는 오전 8시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한 시간에 한 대만 운행을 합니다. 만약에 가신다면 위의 시간을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즈하코네버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