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운전중 스마트폰 조작중 사고에 대한 일본의 사회적 이슈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일본에와서 놀랐던 부분은 운전중 휴대전화를 들고서 운전을 하는것이 가장 놀랐는데요. 일단 일본은 한국처럼 1열과 전면에 썬팅(틴팅)을 허용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1열의 경우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도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단속되는 과정은 거의 보지를 못했는데요. 물론 운전중 운전에 집중을 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행동은 여기 일본에서도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이 엄청납니다.
이 방송에서 3명의 형제중 막내인 삼남이 스마트폰을 조작하던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스마트폰의 운전행동입니다. 용의자가 현장검증을 하는 모습입니다.
용의자 입니다. 진술내용은 포켓몬고를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포켓몬고 결투를 한다는 모습의 내용입니다.
마치 몬스터볼의 모습이 연상된다고 합니다.
포켓몬고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전에 집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담은 화면인데요. 정말 이 방송을 보면서 한국의 경우에도 상당히 안전불감증에 노출되어있다라는걸 더 느낄수 있었습니다.
단란했던 한가정입니다.
이 장면이 지나고 살아생전에 아빠가 촬영한 아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예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는데요. 한순간의 판단으로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이난 상태입니다.
작년 10월 26일 사고를 당했는데 부모의 마음은 어떨지 상상조차도 안되었습니다.
현재도 사고가 일어난 장소앞에는 추모하는 조화들이 이렇게 놓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행자를 쳤으니 얼마나 큰 범죄인지 인식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몇 주 전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자(母子)를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신호위반한 덤프트럭이 좌회전하는 트럭을 치면서 그 트럭이 모자(母子)를 덮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운전중 휴대전화 조작에 대한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법안도 개편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게 일본의 현실입니다. 특히나 일본에서는 용의자에대한 인권은 없기 때문에 용의자의 얼굴이 민낫으로 다 보여주고, 회사의 경우 회사의 대표까지 전파를 타기 때문에 엄청난 후폭풍이 발생됩니다. 본인은 잠깐의 만족을 위해 남에게 씻지못할 상처를 준다는것에 대해서 한번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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