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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두번째 여권 갱신

Jason Yang 2023. 7. 2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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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음 달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에드먼튼 출장 순회 영사에 업무를 위해서 예약을 했답니다.

캐나다에 오고 나서 20년도 3월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둘째의 경우 출장 영사를 통해서 여권 갱신 업무를 했었어요.
그때는 영사 업무가 선착순이라 정말 제가 거주하는 타운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7시에 도착해서 다시 2시간가량 기다리면서 업무를 봤었어요.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서 그때 정말 잠도 오고 춥고 절어있는 상태였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나마 새벽에 일찍 출발해서 줄 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열 손가락 안에 순번을 받아서 일찍 업무를 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한국인의 특성인지 몰라도 제 업무를 보는 와중에도 다른 민원인들이 중간에서 와서 질문하고 훼방을 놓고 하면서 업무의 차질이 조금씩 생겼었어요.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출장 영사는 전면 보류된 지 2년 만에 다시 재개하는데, 작년부터 조금씩 움직이더니 지금은 3년 전과 동일하게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하는 것 같아요.

몇 달 전부터 밴쿠버 총영사관 홈페이지 모니터링하면서 약간의 시뮬레이션을 그렸었어요.
이것도 선착순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예상을 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아요.  

공지글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위의 화면처럼 나오는데 저희는 여권 업무로 선택을 했어요.

시간이 없어 예약하고, 캡처한 예약 시스템 화면인데요.
순식간에 예약이 마감이 되었습니다.
엄청 빨라요....

그래도 저희는 오후 4시 예약에 1분 차이로 총 15개의 자리 중 2개를 완료해서 확인 메일을 받았답니다.
그렇게 오늘 시스템이 열리는 걸 기다리면서 접속을 하고 두 아이의 여권 갱신 업무를 위해 예약 완료를 했답니다.
한 달 동안 서류 준비하면서 기다려야겠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ETg20c1N9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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