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사진 및 영상 촬영 봉사활동으로 타운에서 정착하기.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걸 취미로 하다 보니 출퇴근을 걸어서 하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아 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촬영은 계속하면서 출퇴근하고 있고요.

그러다 직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타운 소방서에 한 번씩 차고에서 나와있는 소방차들을 보면서 일본에서 보던 작은 소방차와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덩치와 스케일에 매력이 빠졌었습니다.

원래 기계를 전공하고, 기갑으로 군대를 다녀와 중장비와 기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건 한방에 홀딱 반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사카시 소방국 소속의 구조차량입니다. 일본은 차량과 모든건들이 작고, 좁고, 높기로 유명하죠.

보시면 엄청 작은게 느껴지시죠? 한국 소방차는 일본 소방차 보다는 큰것 같습니다.

토요타 하이에이스 엠뷸런스는 확실히 한국 포터나 스타랙스 개조된 차량보다는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최근에 입고된 고가사다리 타워 차량입니다. 미국 "Pierce" 社의 차량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저 대륙을 가로질러 제가 거주하고 있는 타운까지 왔습니다. 참고로 이 차량의 가격은 2밀리언 입니다.

그렇게 보고 지내다 넓디넓은 캐나다 대륙에서 보는 소방차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차량 한 대당 가격도 1 밀리언 또는 2 밀리언은 기본으로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줄 수 있냐라는 치프의 제의를 받았고, 시간이 허락되는 선에서 해주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인연이 되어 오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프로모션 비디오 제작 포스팅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