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2023년도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에 들어서고 있네요.
캐나다도 겨울이 끝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눈도 많이 녹았답니다.
지난 토요일(4월 8일)은 부활절 행사를 소방서 멤버들과 멤버의 가족들이 참석해서 조촐하게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소방서 측에서 아침 10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그다음 달걀을 찾는 순서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 답니다.
저는 물론 소방서에서 사진과 영상을 담당하고 있기에 행사 당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식사가 제공된 부활절 아침 소방서 풍경입니다.
아침밥도 간단히 먹었겠다 슬슬 알 찾기 행사를 진행하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순간을 가장 손꼽아 기다리고 있죠.
소방서 측에서 저의 이니셜이 적힌 알 40개를 소방서 곳곳에 숨겨두었답니다. 아이들은 제 이름이 적힌 알을 각자 20개씩 찾았고요.
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끝나고, 정오에 저희는 H 마트에 전단지를 보고 배추김치를 구입도 하면서 쌀도 구입하기 위해 에드먼턴을 나갔습니다.
순수 고속도로 이용만 왕복 4시간이나 걸리 거리를 말이죠.
제일 가까운 큰 도시라 그나마 가까운(?) 거리네요.
그렇게 도착한 에드먼턴에 2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점심을 먹었네요.
원래는 일식을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일식집 10곳 중 7~8곳이 한인이 운영하다 보니 본토의 손맛이 아닌 북미판으로 개량되거나 일본에 대해서 경험이 없는 업주들이 많아 맛이 깔끔하지도 않고, 선호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그럴 거면 그냥 한식으로 끼니를 해결하자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국밥집에 들러서 식사를 해결하곤 합니다.
그렇게 장을 보고 토요일 하루를 마감했네요.
쉬는 날이 가장 피곤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또 올해 새로 소방관 멤버들의 야외 소방 훈련 계획이 있어 또 바쁠 것 같네요.
오늘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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