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 일본에서의 자동차 스토리

경차가 오프로드로 변신하는 스즈키 짐니(Jimny)

Jason Yang 2017. 1.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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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길에서 만난 튜닝카를 한번 볼까해요. 일본에서는 다니다보면 최소 박스카 or 경차들은 휠은 기본적으로 애프터마켓 제품을 장착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경차를 오프로드 짚차로 만든 튜닝 차량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 차량은 스즈키의 Jimny(짐니)라는 차량입니다. 소형 SUV에 속하는데요.

1970년에 처음 나왔다가 1998년을 끝으로 마지막 세대가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장수 모델 이기도 합니다.



엔진은 경차엔진인 660cc부터 소형엔진인 1500cc까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지프형 승용차로 출시가 되었는데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오프로드로 개조를 하는 경우가 많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이 차량도 이미 하체는 전부 오프로드 튜닝이 끝난 차량입니다.



하지만 번호판을 보게되면 노란색이죠. 거기다 5로 시작하는 노란색 번호입니다. 일본에서는 경차 기준이 한국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660cc를 초과하게 되면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즉, 노란 번호판을 장착하지 못하는 것이죠. 이차량은 노란 번호에 58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5는 개인이라는 의미를 두고 있어요. 자가용입니다. 경차에 자가용이고, 세금혜택은 경차혜택을 받고, 이러니 인기가 많을수 밖에 없는거겠죠.



배기와 후면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는걸로 보여지네요.



이름이 보이네요.



대후도 오프로드와 같이 전부 되어있습니다. 상식밖의 차량이죠. 이런 경차가 오프로드로 둔갑을 할수 있다는게 말이죠.



이렇듯 일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튜닝차량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규제와 시장규모자체가 엄청납니다. 한국의 튜닝시작은 이제 걸음마 단계면 일본은 이미 성인기에 들어섰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한국의 튜닝시장도 빨리 발전해서 규제가 완화되고, 표현의 자유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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