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즐거운 밸런타인데이를 보내셨나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밸런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인식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캐나다는 조금 달라요. 크리스마스, 핼러윈 다음으로 조금 큰 행사인 밸런타인데이 에요. 저녁에는 가족과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외식이나 맛있는 식사를 하고 학교에서는 반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성별 관계없이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줘요. 밸런타인데이가 되기 며칠 전 선생님께서 반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줘요 반 친구들에게 카드를 주기 위해서죠. 카드에 한 명씩 이름을 적어서 카드와 같이 사탕이나, 초콜릿, 젤리, 과자등 주고 싶은 선물도 같이 줘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면 마트에서는 이렇게 밸런타인데이 준비를 위해서 진열대를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