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나 한정판은 항상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살면서 한정판 제품을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겨울만 되면 출시되는 프리즐 초코맛입니다. 달짠의 조합으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감자칩 초코맛을 생각하면 처음엔 먹기 싫었는데, 한번 먹었는데 기존에 고정관념과 함께 신세계의 맛이 열리더라고요. 그리고 프리즐이라는 스낵은 원래 안 먹었고, 먹은 거라곤 추로스가 전부라 관심이 없던 과자 중에 하나였습니다. 가격은 약 200g에 4달러 정도 되는데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가격보단 맛이 있다 보니 돈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한 가지 신기한 건 프랑스어와 영어가 항상 같이 표기됩니다. 동부권은 불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두 가지 언어가 표기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