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오사카 일정중에 먹은 한식 두번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당일로 돌아다니다보니 딱히 당기는 일본 음식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신오사카역으로 가는길에 내린 한큐우메다역에서 우연치 않게 발견한 한식당을 또 가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들른곳은 사이카보(처가방)이라는 한식당입니다. 여기 직원들은 한국말도 가능하신분들이 있어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식당이 맞다보니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 두는 받침과 젓가락도 쇠로 된 젓가락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면서 나무로된 젓가락을 사용하다 쇠젓가락을 들면 정말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돌솥 비빔밥을 시켜서 아이들을 줬어요. 세트 메뉴에 항상 들어가는 지짐이는 정말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