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살면서 한 번씩 마주치는 픽업트럭들이 엉뚱한 곳에 정차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사이의 공간에 중간에 떡하니 정차해 있는 경우도 있죠.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언더커버 폴리스(암행순찰차)라고 하더라고요. 그 위치에 있는 자체는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정차해 있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여름 타운에서 내리막길에 진행 방향 반대편에 서있는 픽업트럭을 찍었었는데요. 이게 알고 보니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두고 뒷좌석 쪽창 문을 열어 망원 랜즈를 통해 속도위반 단속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란색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도로 왼쪽 진행방향의 옆길이 있습니다. 같은 위치 위성사진입니다. 길이 하나 있죠. 진행 방향의 후면으로 돌려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