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일을 하는데, 갑자기 알버타 헬스캐어로 된 전화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들어옵니다. 웬만하면 모르는 번호는 잘 안 받는데, 병원이나 의료보험 관련일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바로 받았더니 타운에 있는 병원에서 아이들 예방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예약하고 접종을 했으면 하길래 5월에 예약 잡고 다녀왔어요. 병원에 가기 전 한국에서 아이들의 접종 기록표를 영문 버전으로 출력해서 갔는데, 웬만한건 다 접종해서 수두 예방접종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예방접종을 무사히 마치고 온 브이로그를 이번 포스팅에 남겨볼까 해요. 그리고 여기서 저의 미담이지만 3년 전 처음 왔을 때, 저는 일 때문에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라 예약하고 맞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