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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오사카 일정중에 먹은 한식 두번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당일로 돌아다니다보니 딱히 당기는 일본 음식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신오사카역으로 가는길에 내린 한큐우메다역에서 우연치 않게 발견한 한식당을 또 가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들른곳은 사이카보(처가방)이라는 한식당입니다. 여기 직원들은 한국말도 가능하신분들이 있어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식당이 맞다보니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 두는 받침과 젓가락도 쇠로 된 젓가락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면서 나무로된 젓가락을 사용하다 쇠젓가락을 들면 정말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돌솥 비빔밥을 시켜서 아이들을 줬어요.
세트 메뉴에 항상 들어가는 지짐이는 정말 한국에서 먹는 맛과 똑같아요.
저와 와이프는 감자탕을 메뉴에서 발견하고 바로 주문했어요. 일본에서 감자탕이 어디냐 싶어서 주문했는데요....현실은 그냥 국물이 많은 갈비찜 수준이랄까....
하지만 감자탕먹으로 한국까지 갈수 없기 때문에 만족하고 일찍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도쿄로 향하는 신칸센을 타러 신오사카 역으로 향했답니다. 그래도 나름 하루에 두끼를 한식으로 해결해서 돈은 아깝지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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