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문제가 되던 등속조인트(CV Axle)를 교환했었습니다.
차량을 중고로 가지고 오고 여기저기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한두 군대가 아니어서 하나씩 차근차근 고쳐나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급한게 등속조인트여서 먼저 해결했습니다.
등속조인트는 바퀴를 굴러가게 해주는 동력의 연결 고리 같은 건데 이게 문제가 생기면 실링이 터져서 그리스가 다 빠져나가고 그리스가 다 빠지면 나중에는 끊어지기 때문에 차량이 달리다 멈추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스바루는 AWD(All Wheel Drive)구동 방식을 가져서 FWD(Front Wheel Drive) 또는 RWD(Rear Wheel Drive) 보다는 주행하다 등속조인트가 끊어졌을 때 구동 손실은 적을 수 있으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차라리 FWD와 RWD는 하나의 구동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이 파손 시 추가적인 손실이 덜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등속조인트의 문제가 발생이 되면 나타나는 현상은 소음이 발생이 되는데 특히 코너로 진입할때 핸들을 꺾으면 뚝뚝뚝하는 소리가 올라옵니다.
여름에는 쇠도 늘어나기 때문에 소리가 많이 줄지만 겨울엔 반대로 추워서 수축이 발생되어 소리가 점점 심해지는게 특징이죠.
그래서 겨울이 되기전에 문제가 되는 등속조인트를 교환하는 걸 권유하는 이유도 이런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등속조인트 교체는 한국에 비해서 3~4배의 비용이 발생이 되기 때문에 애프터 마켓에 호환 부품을 구입해서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수리를 진행하면서 에드먼튼에 있는 지인의 샵에서 리프트를 빌려 사용하고, 정비 지식을 배워가면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수리를 진행하다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ar Life in CANADA with SUBAR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 라이프]탄소세 인상으로 덩달아 오르는 기름값 (0) | 2021.02.16 |
---|---|
[블박영상] | [4K] | 보행자 기다려주기 (0) | 2021.02.14 |
[카 라이프]스바루 레거시 웨건 후드 댐퍼 장착하기 (0) | 2021.02.09 |
[카 라이프]겨울 필수품 블럭히터 (0) | 2021.02.08 |
[카 라이프]스바루 레거시 커스텀 배기 교환하기 (0) | 2021.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