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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89

[카 라이프]스바루 레거시 웨건 후드 댐퍼 장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지난 초겨울 엔진 오일 교환하다가 훅 클램프가 파손이 되면서 클램프를 주문할까 하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후드 댐퍼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하고 한 달여 만에 받았습니다. 댐퍼의 경우 하나쯤 있으면 정비할때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기에 기왕 파손된 훅 클램프는 빠르게 포기하고 댐퍼로 갈아타는 게 좋겠다 싶어 바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거나 판매를 하는 제품이라도 알리 익스프레스보다 가격이 두배가량 비싼 게 사실이죠. 알리 익스프레스는 시간만 투자한다면 같은 제품을 절반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기에 아주 유용한 사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드 댐퍼를 적용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일본차들은 하나같이 딱 필요한 기능만을 넣고, 그 외의 기능은 DIY를 적용..

[카 라이프]겨울 필수품 블럭히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앨버타주에서 거주한다면 자동차 필수 품목인 블록 히터에 대해서 잠시 알아볼까 합니다. 블록 히터는 앨버타주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장착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앨버타주 자체가 워낙 춥다 보니 블록 히터가 없으면 밤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차를 진행했던 닛산 센트라의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아 8일가량 방치해둔 적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스바루 레거시 웨건은 블록 히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현재까지도 문제없이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블록 히터는 엔진 블록에 열선 패드 작업을 해서 일반 가정용 전기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변환을 하면 엔진 블록에 일정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동 할때 엔진에 무리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오늘 새벽_2020.02.07

안녕하세요? 올해는 작년(19-20년 시즌) 겨울보다는 춥지 않고, 눈도 자주 안 내리는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은 한번도 쉬지 않고 일주일 가량 눈이 내린 적도 있고, 한 달 중에 20일 이상 눈이 오면서 쌓이고 쌓여 아이들이 눈에 뛰어내리면 꼽히는 경우가 허다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작년에 비해서 많이 따뜻해서 걸어서 출퇴근 하는게 힘들지 않을 정도네요. 몸이 점점 알버타 날씨에 적응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제는 춥다는 느낌보다는 걸어 다니면서 덥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 20-21년 시즌 겨울입니다. 그렇게 12월부터 1월까지 지나가고 2월 중순을 향해서 가고 있는 지금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낮에도 영하 30도를 넘기는 날이 허다했었습니다. ..

[카 라이프]스바루 레거시 커스텀 배기 교환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바루 레거시의 배기(머플러) 교환 포스팅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스바루는 엔진 특유의 박서(Boxer)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 압이 있기 때문에 배기만 튜닝해도 4기통 엔진이 마치 멀리서 들으면 8기통도 아닌 것이 8기통 같은 소리가 오묘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한번 튜닝하고 타게되면 그 소리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캐나다는 아직 튜닝에 대해서 관대한 편입니다. 일본에 거주할때는 상/하반기 나누어서 교통 단속을 하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부분이 배기 소음 테스트를 한대의 차량 또는 바이크에 경찰 3~5명이 붙어 잡아 족치는 수준으로 단속을 합니다. 한국은 말할것도 없이 시끄럽다고 신고부터 하는 정서가 익스테리어 튜닝은 꿈도 못 꾸는 게 현실이라 요즘 카오디오 튜..

[카 라이프]집에서 엔진 오일 교한하기.

안녕하세요? 요즘 유튜브를 보면 자가 정비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걸 볼수 있는데요.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 정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에드먼튼의 지인의 샵까지 왕복 4시간 거리고, 일요일만 쉬는 저는 일을 빼고 오일을 교환하러 나갈수가 없는 상황이라 지인의 샵에서 오일을 주문하고 물건만 받아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도전을 해봤는데요. 많은 스바루 레거시 오일 교환 영상을 찾아 미리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오일 교환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를 해두었습니다. https://youtu.be/EinWkVlLzgo

2020 어워드 데이에 초대 받다.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소방서 프로모션 영상 제작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때 이후로 20년 연말에 있었던 어워드 데이에 초대받아서 참석하게 되었었습니다. 저는 본업이 있는 관계로 늦게 행사에 합류를 했었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기쁨을 주고자 했었는데 어워드 데이까지 초대받아 조금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리 자리까지 마련해준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어워드 데이는 한해 열심히 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말그대로 노고를 치하하고, 보상을 해주는 자리이며, 연말 송년회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18개월 버틴 결과 드디어 CCB(양육수당)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캐나다에 들어온지 18개월이 넘어 CCB(Canada Child Benefit/캐나다 양육수당)을 지급 받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잘 알아보시고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LMIA신분으로 들어오면 보통의 고용주들은 주정부에서 책정한 최저 시급(알버타 주정부 최저 시급 $15/시간)을 지불하면서 저희 같은 이민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가정이 한사람의 월급으로 캐나다에서 살아간다는건 사실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고용주도 잘 만나야 하며, 주변 환경이 잘 받혀줘야 이민생활이 돈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여유는 없지만 한달 벌어 한달 겨우 먹고 살아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벌어둔 돈이 있고, 여유 자금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

[카 라이프]SG5 2세대 SUBARU Forester JDM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출고받은 스바루 포레스터를 짧게 소개할까 합니다. 원래는 작년에 구입하기로 했던 임프레자는 여건이 녹녹지 않아 다른 임자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샵이기도 하고, 캐나다에 처음 경험하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여기서 차량까지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에 거주하면서 캐나다에 나오기 전 배달일을 좀 했었는데요. 우핸들만 하다 보니 우핸들만의 감성이 오묘하게 스며들더라고요. 사실 한국에서도 이미 혼다 fit을 소유해봤기 때문에 우핸들의 재미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오고 다시 좌핸들을 운전하다 보니 장점은 크루즈 컨트롤이 웬만한 차량에는 있다 보니 운전이 편안하다는 것 하나 빼곤 지루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 19년 12월 첫날 주차장에 사고가 나면서 ..

코로나(COVID-19) 현상황의 캐나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특히 제가 있는 알버타주(Alberta州)에는 확진자가 대도시인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 증가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저는 인구가 약 1만 명이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데, 마트에 모든 생필품 진열대가 텅텅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이미 동난 지 오래이고요. 마스크는 굳이 쉽게 비유하자면 금 값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송기간은 아무리 빨라도 최소 10일에서 많게는 한 달이 넘어가는 기간이네요. 오늘 긴급으로 트뤼도 총리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단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는 입국이 가능하며, 미국은 예외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통업에 종사하는 인력들도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엔 외국인은 당분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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