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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1

일본유치원과 캐나다의 초등학교.

몇 년 전 오늘 하면서 뜨는 사진을 보다가 일본에서 지냈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본 유치원과 캐나다 초등학교 생활의 차이점에 대해서 몇 자 적어 볼까 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도 있으며, 지역이나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때는 첫째 아이(4살) 유치원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에요. 일본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면접이나 입학식에 드레스 코드는 검은색 아이들 또한 이렇게 검은색 투피스에 흰색 스타킹을 신고 가요. 입학식 때 기모노를 입고 오신 분도 보긴 했지만 보통은 저렇게 무난한 검은색을 입고 가요. 캐나다에서 면접 보는 날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갔어요. 입학식은 따로 없어요. 학교 가기 며칠 전 준비물을 가져다 놓고 교실과 새로운 선생님과의 첫인사 날이 있는데 그..

시골 마을에서도 이제 한국 라면과 식품을 구할수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한국 식품이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 제품의 수가 다양해지고 있는 걸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입맛은 변하지 않는게 사실이죠. 그러다 보니 한국 마트가 있는 시내까지 가려면 200km 거리를 편도 2시간 달려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국 식품 한번 사보겠다고 일부러 나가는건 경비며 쉬는 휴일 하루를 다 날린다 생각하고 갔다 와야 하기 때문에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시내의 한국 마트에 갈일이 있으면 두세 달에 한 번꼴로 가는데 이렇게 가게 되면 장보는 비용만 최소 150달러 이상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라면 한번 먹어보겠다고 한국 마트를 가서 막상 구입하려고 하면 왜 이렇게 비싸게 느껴지는 건지... 하지만 일본을 거쳐 캐나다까지 나와서 산..

캐나다에서 병원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해 배에 통증으로 인해서 안 되는 언어를 가지고 무작정 병원부터 다녀온 경험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료 수준은 한국이 세계 최고이다." 입니다. 특히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방역 체계나 확진자 통제를 하는 걸 보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일본에 거주할 때 아이들 병원을 자주 갔었고, 저도 한번 갔었지만 의료 수준은 한국에 비하면 느린 편이긴 하나 캐나다보다는 빠르며, 퀄리티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민생활을 하면서 가장 한국으로 돌아가 싶을 때가 몸이 아플 때 가장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건 본능이죠. 그러다 보니 의료시스템에서 가장 비교를 많이 하는 편인데 확실히 경험을 하고 나면 한국이 그립 다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아래 표는 간단하..

소방서 사진 및 영상 촬영 봉사활동으로 타운에서 정착하기.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걸 취미로 하다 보니 출퇴근을 걸어서 하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아 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촬영은 계속하면서 출퇴근하고 있고요. 그러다 직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타운 소방서에 한 번씩 차고에서 나와있는 소방차들을 보면서 일본에서 보던 작은 소방차와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덩치와 스케일에 매력이 빠졌었습니다. 원래 기계를 전공하고, 기갑으로 군대를 다녀와 중장비와 기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건 한방에 홀딱 반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보고 지내다 넓디넓은 캐나다 대륙에서 보는 소방차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차량 한 대당 가격도 1 밀리언 또는 2 밀리언은 기본으로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줄 수 있..

[카 라이프]SG5 2세대 SUBARU Forester JDM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출고받은 스바루 포레스터를 짧게 소개할까 합니다. 원래는 작년에 구입하기로 했던 임프레자는 여건이 녹녹지 않아 다른 임자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샵이기도 하고, 캐나다에 처음 경험하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여기서 차량까지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에 거주하면서 캐나다에 나오기 전 배달일을 좀 했었는데요. 우핸들만 하다 보니 우핸들만의 감성이 오묘하게 스며들더라고요. 사실 한국에서도 이미 혼다 fit을 소유해봤기 때문에 우핸들의 재미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오고 다시 좌핸들을 운전하다 보니 장점은 크루즈 컨트롤이 웬만한 차량에는 있다 보니 운전이 편안하다는 것 하나 빼곤 지루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 19년 12월 첫날 주차장에 사고가 나면서 ..

코로나(COVID-19) 현상황의 캐나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특히 제가 있는 알버타주(Alberta州)에는 확진자가 대도시인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 증가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저는 인구가 약 1만 명이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데, 마트에 모든 생필품 진열대가 텅텅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이미 동난 지 오래이고요. 마스크는 굳이 쉽게 비유하자면 금 값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송기간은 아무리 빨라도 최소 10일에서 많게는 한 달이 넘어가는 기간이네요. 오늘 긴급으로 트뤼도 총리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단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는 입국이 가능하며, 미국은 예외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통업에 종사하는 인력들도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엔 외국인은 당분간 폐..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COWIN E7 헤드폰 간단 사용기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오늘은 노이즈 캔슬링 제품인 코윈(COWIN) E7 헤드폰 간단 사용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평소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 한국에 살 때도 차를 바꿔도 오디오 튜닝은 꼭 해서 다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놈의 귀는 고급이 되어가서 한 번씩 한국 들어가서 운전하며 음악 듣고 싶어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도어 방음작업도 하고.. 트렁크는 깔끔하게 기기류들 정리까지 다 끝내서 빌트인 했답니다. 우퍼는 8인치 우퍼인데 사진에는 없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러다 일본에선 차를 유지할 형편도 환경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을 항상 달고 다니다 이것도 불편하다 해서 블루투스 제품들만 찾았는데요. LG HBS-1100모델을 잘 사용하다 결국 또 다른 지름신도 있지..

세븐일레븐 우지마챠 크림파이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얼마 전 세븐일레븐에 갔다가 신박한 과자를 봐서 호기심에 구입한 우지마챠 크림파이(宇治抹茶クリームパイ)를 짧게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새로 나온 제품은 빨간색 스티커에 신발매라는 글자가 박혀있어서 구입하게 자극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손이 자연스럽게 가게 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녹차 제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와이프가 녹차 제품을 좋아해서 새로운 게 눈에 띄면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일단 포장지 자체가 정말 한눈에 들어오는 색상이라 바로 튈 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구입을 자극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가격인 200엔이나 되네요. 마루큐우코야마 마챠(丸久小山園 抹茶)를 이용했다고 적혀있습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본사가 교토(京都)에 위치하고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

신주쿠에서 만난 오사카오쇼 라멘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얼마 전 신주쿠(新宿)에 볼일이 있어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식사도 해결할 겸 어떤 걸 먹어야 될지 몰라 방황을 좀 했었죠. 그러다 그냥 제일 만만한 게 라면이겠다 싶어서 라면으로 결정하고 가장 가까운 라면집을 찾아보니 오래간만에 보는 오사카 오쇼(大阪王将) 라면집을 발견해서 들어갔답니다. 교자노 오쇼(餃子の王将)도 유명하지만 오사카 오쇼(大阪王将)도 간사이(関西) 지방에서는 체인점으로는 유명한 브랜드인데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에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가장 무난한 쇼유(간장)라면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일 무난한 조합이죠. 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터라 라면은 조금만 먹어보고 챠항(고기볶음밥)이 들어간 세트로 주문을 했네요. 교자는 세트에 포함이 되어 있으..

다이슨 V8 fluffy SV10 FF2 를 영입하다(?)

안녕하세요?쇼군입니다.얼마 전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서 카톡이 왔더군요. 청소기가 고장이 났다고...;;; 어떻게 하지? 하다가 집에 돌아가면 고쳐봐야겠다 생각하고 청소기를 분해하려고 하니 분해가 안되게 되어있는 구조인지 꿈쩍도 안 하더라고요. 이건 분명 청소기를 새로 하나 구입하라는 하늘의 계시다고 말하고는 주문을 하자고 와이프를 설득한 끝에 결국 구입한 게 다이슨 V8 시리즈 중에서 fluffy SV10 FF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大阪)에 살 때 도쿄(東京) 신주쿠(新宿)로 이사하면서 구입했던 녀석인데 만 1년을 사용하고 고장이 나버리네요. 그래서 결국 하나를 주문했답니다.1월에 도쿄 신주쿠로 이사를 하기 전에 구입했던 가전 목록이 주문내역에 남아 있어서 캡처 해봤습니다. 그 당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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