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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33

엉뚱한 곳에 있는 픽업 트럭은 무조건 조심해라.

캐나다에 살면서 한 번씩 마주치는 픽업트럭들이 엉뚱한 곳에 정차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사이의 공간에 중간에 떡하니 정차해 있는 경우도 있죠.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언더커버 폴리스(암행순찰차)라고 하더라고요. 그 위치에 있는 자체는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정차해 있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여름 타운에서 내리막길에 진행 방향 반대편에 서있는 픽업트럭을 찍었었는데요. 이게 알고 보니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두고 뒷좌석 쪽창 문을 열어 망원 랜즈를 통해 속도위반 단속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란색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도로 왼쪽 진행방향의 옆길이 있습니다. 같은 위치 위성사진입니다. 길이 하나 있죠. 진행 방향의 후면으로 돌려서 보면..

[카 라이프]집에서 엔진 오일 교한하기.

안녕하세요? 요즘 유튜브를 보면 자가 정비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걸 볼수 있는데요.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 정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에드먼튼의 지인의 샵까지 왕복 4시간 거리고, 일요일만 쉬는 저는 일을 빼고 오일을 교환하러 나갈수가 없는 상황이라 지인의 샵에서 오일을 주문하고 물건만 받아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도전을 해봤는데요. 많은 스바루 레거시 오일 교환 영상을 찾아 미리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오일 교환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를 해두었습니다. https://youtu.be/EinWkVlLzgo

코로나(COVID-19) 현상황의 캐나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특히 제가 있는 알버타주(Alberta州)에는 확진자가 대도시인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 증가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저는 인구가 약 1만 명이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데, 마트에 모든 생필품 진열대가 텅텅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이미 동난 지 오래이고요. 마스크는 굳이 쉽게 비유하자면 금 값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송기간은 아무리 빨라도 최소 10일에서 많게는 한 달이 넘어가는 기간이네요. 오늘 긴급으로 트뤼도 총리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단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는 입국이 가능하며, 미국은 예외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통업에 종사하는 인력들도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엔 외국인은 당분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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