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온천 여행은 오다큐가 책임진다.

안녕하세요?

쇼군입니다.

오늘은 관동(関東)의 민영업체의 최대 그룹인 오다큐 그룹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오다큐(小田急/Odakyu) 그룹은 얼마 전 관서(関西) 지방에 포스팅한 킨테츠(近鉄)그룹과 마찬가지로 관동 지방을 대표하는 민영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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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큐 그룹은 신주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룹입니다. 사업분야는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철도/버스/부동산/인재파견/조경/홀딩스/보험/관광/유통/마트/호텔/회계/빌딩관리까지 사업분야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설립된 사업분야는 1923년 급행 철도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오다큐 그룹이 존재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1941년에는 전기와 수력 회사를 인수 합병하면서 1948년 오다큐 전철이라는 그룹의 별도의 법인이 출범하게 됩니다. 지금의 오다큐 전철 주식회사가 됩니다. 저 또한 한 번씩 로망스카를 타고 이동하지만 오사카 사는 일본 현지의 지인들에게 로망스카를 얘기하면 자신이 어릴 적 로망스카를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할 정도로 역사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오다큐 그룹 홈페이지)

오다큐 그룹은 모역(母駅)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역을 기준으로 에노시마/하코네/이즈 까지 교통을 책임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코네(箱根)의 경우 버스와 택시/전철/케이블카/등산열차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후지산(富士山) 바로 밑인 고텐바(御殿場)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시즈오카현(静岡県)에도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 여행 오시면 신주쿠역 오다큐 백화점 밑에 위치한 오다큐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하코네로 연결해주는 로망스카가 있습니다. 로망스카는 오다큐 전철의 대표적인 특급 열차이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은 기차 마니아들과 일반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오다큐 그룹 홈페이지)

하코네가 일본의 3대 온천중에 한 곳이기 때문에 하코네로 들어오려면 다양한 루트가 있긴 하지만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로망스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다큐 그룹의 열차 및 등산열차 시리즈는 다음번 포스팅에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